본문 바로가기

쌍용 2023 토레스 외관에 붙은 박스의 정체

자동차 2022. 6. 17. 분 읽기

지난 6월 13일 쌍용에서 SUV 자동차 토레스를 공개했다. 사전예약 첫날, 1만 2천대를 계약하며 자동차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경쟁 차종 대비 저렴한 가격과 남성다운 디자인, 그리고 반도체 수급 이슈로 출고가 늦어지는 다른 차들에 비해 출고를 빠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작용했다.

쌍용차는 토레스의 외관과 내장 디자인, 가격, 옵션 등을 공개했는데, 외관에 기존 차들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박스가 붙어있어 눈길을 끌었다.

토레스 외관에 장착된 스토리지 박스

토레스-스토리지-박스
토레스 외관에 박스가 붙어있다.

토레스 외관의 C필러에 붙어 있는 것의 정체는 사이드 스토리지 박스이다. 사이드 스토리지 박스는 기본 옵션이 아니며, 추가로 선택해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30만 원이다.

토레스 사이드 스토리지 박스의 기능

스토리지박스
사이드 스토리지 박스

스토리지 박스는 우리나라 말로 보관함이다. 스토리지 박스는 작은 물건들을 편하게 넣고 꺼낼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 

이 박스는 열쇠로 잠그고 열 수 있다. 깜빡하고 열쇠로 잠그지 않으면 주행 시 박스가 열려 수납한 물건들이 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인다.

토레스 사이드 스토리지 박스 색상

토레스-익스테리어-색상
익스테리어 색상에 따라 스토리지 박스 색상이 달라진다.

토레스 스토리지 박스의 색상은 익스테리어 색상에 따라 2가지로 나뉜다. 1Tone 선택 시 실버 색상, 2Tone 선택시 블랙 색상이 적용된다.

자동차에서 익스테리어는 범퍼, 그릴, 가니시 등 외부를 말한다.

쌍용 토레스와 하이브로우 콜라보 영상에서 공개된 스토리지 박스

토레스-하이브로우-콜라보
출처 - 쌍용자동차 유튜브

쌍용차가 공개한 토레스와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하이브로우의 영상에서 스토리지 박스를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영상에서는 캠핑을 할 때 스토리지 박스 커버를 열어 램프를 켜놓은 것을 볼 수 있다. 

토레스-하이브로우-캠핑
출처 - 쌍용자동차 유튜브

차박을 비롯한 캠핑 시에 스토리지 박스에 램프를 올려놓아 감성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요리 도구나 간단한 접시들을 올려놓기에도 좋을 것 같다. 

토레스와 하이브로우의 콜라보 영상은 쌍용자동차 유튜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토레스 사이드 스토리지 박스 커뮤니티 반응

토레스 사이드 스토리지 박스의 정보를 접한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신기해하면서도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차량 외부에 튀어나와 있는 구조이다 보니 보행자 안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나타냈다.

하지만 스토리지 박스에 보행자가 부딪힐 정도이면 사이드미러에 이미 부딪혔을 것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마무리

이미지와 영상을 통해 공개된 사이드 스토리지 박스는 상당히 편리해 보인다.

작은 도구들은 스토리지 박스에 수납해서 굳이 트렁크를 열고 닫지 않아도 된다. 차량 내부에는 깨끗한 물건들을 넣고 스토리지 박스에는 상대적으로 더러운 물건들을 수납해도 좋을 것 같다.

차박이나 캠핑 시에도 조명을 올려놓는 등 사용하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까지 토레스 사이드 스토리지 박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쌍용 토레스는 7월에 공식 출시된다. 출시가 되면 사이드 스토리지 박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블로그에 포함된 쿠팡 배너를 통해 제품을 구입하실 경우, 저는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구매자가 제품 가격 외에 추가로 내는 비용은 없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