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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하고 킥매트 안샀더니..

자동차 2022. 7. 13. 분 읽기

자동차를 구입하고 매트, 방향제 등 각종 차량용품을 구입하게 된다. 그중에서 시트백 커버라 불리는 킥매트는 상대적으로 잘 구입을 하지 않게 된다. 나 역시도 방심하고 킥매트를 구입하지 않았다가 부랴부랴 구입해서 사용 중인데 그 후기를 적어보고자 한다.

킥매트는 뭐지?

킥매트는 자동차의 1열 시트 뒤에 부착해서 시트의 뒷 커버를 보호하는 용도이다. 그래서 시트백 커버라고 불린다. 뒷좌석에 앉은 사람이 발로 차면 시트가 더러워진다.

2열 레그룸 공간이 넓은 차량이라면 잘 설치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집에 아이가 있으면 앞 시트를 발로 차기도 하고, 자동차를 많이 타지 않은 사람이라면 차에서 내릴 때 발로 앞 시트를 차면서 내린다. 택시를 타면 1열 시트 뒷부분이 많이 더러운 것을 보기도 한다.

그래서 그것을 보호하고자 1열 시트의 뒷부분에 설치하는 것이 킥매트이다.

방심하고 킥매트를 설치하지 않았더니..

나는 2020년 12월에 쏘렌토 MQ4 하이브리드를 구입해서 타고 다니고 있다. 나도 역시 각종 차량용품을 구입해서 차에 설치 또는 구비해두었다.

킥매트는 없어도 되겠다는 생각에 구입하지 않았었다. 그렇게 1년을 잘 타고 다녔다. 그런데 2열에 짐을 실어야 하는 일이 있었다.

짐을 잘 옮기고 난 후 '역시 SUV가 좋아, 짐도 편하게 옮기고..'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1열 시트 커버에 흠집이 난 것이다.

하.. 아직 1년밖에 안 탔을 시기였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다. 빨간 동그라미 부분에 흠집이 생겼고 그 위에도 자국이 생겼다. 차의 외부는 돌이 튀거나 해서 생기는 불가항력적인 흠집이 생기기도 하지만 내부는 깨끗하게 쓰고 싶었다.

잊어보려 노력했지만 계속 신경이 쓰여서 어쩔 수 없었다. 바로 시트백 커버를 구입했다.

아임반 시트백 커버 후기

여러 가지 킥매트 제품들이 후보에 올랐다. 그중에서 내가 선택한 킥매트는 아임반 시트백 커버이다.

가격은 9만 9천 원으로 조금 비싼 편이다. 그럼에도 내 차의 내부 색상과 제일 비슷하면서도 시트와 일체감이 있는 킥매트를 구입하고 싶었다.

아임반-시트백-커버-설치한-모습

아임반 시트백 커버를 설치한 모습이다. 내가 타고 다니는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내장 색상은 네이비 그레이 색상이다. 그에 맞는 아임반 시트백 커버의 색상은 웜 그레이를 고르면 된다.

시트의 색상과 거의 비슷한 것을 볼 수 있다. 일체감도 좋을뿐더러 제품의 품질도 좋아서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 설치는 어렵지 않았다. 설치 방법은 제품 페이지에 들어가면 사진과 동영상으로 잘 설명해두었다.

킥매트를 설치하고 뒷좌석에 지인을 태울 일이 있었다. 그 후에 내부 청소를 하다가 킥매트의 하단 부분이 더러워진 것을 발견했다.

킥매트-아래-부분이-더러워진-모습

내릴 때 킥매트를 발로 차고 내린 것이 분명하다. 킥매트 아래 부분이 더러워진 것을 보고 나니 시트백 커버를 구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킥매트를 설치하지 않았다면 내 시트의 아래 부분이 더러워졌을 것이 분명하다.

마무리

새 차를 구입하고 난 후, 나처럼 방심하고 킥매트를 구입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시트 커버가 더러워지는 것을 방지하고, 차를 아끼고 싶다면 킥매트를 구입해서 설치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방심하고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하나 구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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